수능 장학금 받고 미국 주립대 입학하기

안녕하세요, 'The 나은 세상으로 가자!' 입니다.
먼저 2023년도 수능시험으로 고생한 모든 학생과 부모님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젊은 청춘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능의 중요성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너무 잘 알고 있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수능 점수로 미국 명문대에 그것도 장학금을 받으면서 당당히 진학하는 방법을, 특별히 선정된 5개 대학별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링크 •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미국대학 입학조건! • 수능 장학금 받고 미국 사립대 입학하기 • 수능 장학금 받고 미국 명문대 입학하기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프로그램 규모 전미 1위 (출처: American Society for Engineering Education 2022)에 빛나는 상위 1% 글로벌 대학교 (출처: 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9)인 오레곤 주립대(Oregon State University)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 서부 포틀랜드(Portland) 주에 위치한 오레곤 주립대는 카네기 재단 Tier 1 리서치 대학 중 41위에 선정된 연구 중심 대학으로 Land, Sea, Space, Sun 등 전 분야에서 정부로부터 연구지원금을 받는 미국 내 3개 대학 (Conell, Penn State and Oregon State) 중 하나입니다.
200개 이상의 학사 과정과 100개 이상의 석사 및 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중에서 자연과학대와 공대가 유명합니다.



오레곤주립대 주요 전공 학과 소개 경영학 ㅣ Business • STEM 경영 전공 제공 (학부 과정은 Business Analytics, 석사 과정은 MS Business) •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 (석사 예비과정 진학 시 GRE/GMAT 요구) • 학부 1학년때부터 실습수업을 통해 직접 상품기획, 제작, 판매하는 등 창업하는 과정을 필수 경험 (1년, 3텀 과정으로 $500 이윤을 목표) • 포트폴리오 없이 지원 가능한 의류 디자인 (Apparel Design, 전미 랭킹 2위)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전공 공학 ㅣ Engineering • 가장 인기있는 컴퓨터과학과는 전미 랭킹 2위로 컴퓨터과학 학부생 규모면에서 전미 1위에 랭크 • 공대 전미 71위, 공대 학부 72위, 컴퓨터과학 71위 (출처: US News & World Report 2021) • 원자력공학 11위, 환경공학 42위, 토목공학 43위, 산업공학 49위, 전기전자공학 58위, 기계공학 63위, 화학공학 68위, 컴퓨터공학 68위 등 모든 공대 석사학위(MEng)가 전미 100위권 이내에 선정 (출처: US News & World Report) • 대학원 예비과정인 패스웨이/MID의 경우 MEng(Master of Engineering) 비논문학위 제공 •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MECOP)은 150여 개 파트너 기업을 통해 학부생의 풀타임 인턴십 2회(x6개월) 보장 → 평균 수입 약 4만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아트 ㅣ Digital Communication Arts • 포트폴리오 없이 지원 가능한 STEM 지정 뉴미디어 전공으로 졸업 후 디지털아트, 디자인, 사진, 미디어, 언론/잡지/방송사, 제작사, 영화, 음향, 경영, 마케팅, 컨설팅, UI/UX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 • 기본적인 틀에 잡혀있는 커뮤니케이션 전공이 아닌 최신 트렌드와 학생의 관심도에 맞춰 학업할 수 있는 학과로 콘텐츠제작, 영상제작, 소셜미디어, 미디어 프로덕션 등을 경험 그래픽 디자인 ㅣ Graphic Design • 미국 내 Top 50 그래픽 디자인 스쿨(2018년 기준) 및 미국 내 Top 25 공립대 그래픽 디자인 스쿨(2015년 기준) • 입학지원시 포트폴리오가 불필요하며 학부예비과정(패스웨이) 기간 중에 포트폴리오 준비, 본과 진학 시 선발과정 진행으로 소수정예 학생들끼리 학업 • 졸업생 쇼케이스, 기업 디자인 의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습과정이 제공되며 교내에 관련 인턴십 및 일자리가 풍부하여 교외 인턴십 불필요 •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FLUX Design Studio를 통해 기업체 의뢰 디자인 프로젝트 진행 화학 ㅣ Chemistry • 2회 노벨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 배출 (1954 화학 노벨상 & 1962 노벨평화상) • Pre-Pharmacy 과정은 Early Assurance Program 통해 오레곤 주립대 약학대학원 준비 (PCAT 미요구) 농업 ㅣ Agriculture • 농업 세계 랭킹 24위 (출처: QS World 2020) • 전미 최초 발효 관련 연구시설을 보유한 Food Science and Technology 학과 • 교내 치즈 생산, 와인생산 및 맥주 생산시설 운영

오레곤 주립대의 핵심 포인트를 두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능 등급으로 지원 가능한 미국 내 주립대학교 • 유학생에게 열려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5명 중 1명은 인턴십 통한 실무 경험 그럼 오레곤 주립대 진학 시, 받게되는 수능 특별장학금 및 입학 조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3년 11월 16일 수능 성적 보유자에 한하여 첫 해 입학 장학금이 $6,000 제공되는데, 오퍼 컨펌일 기준이며 선착순으로 장학금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이후 1학년 성적에 따라 진학 장학금도 주어지는데, 아래 조건을 충족 시 주어집니다.

-GPA 3.5 이상 유지 시, 연 $3,000 또는 GPA 3.75 이상 유지 시, 연 $5,000
-동일 성적 유지 시, 최대 3년 수혜 가능 • 성적 우수자, 고등학교 GPA 3.5 이상(국내 인문계 고교 내신 약 2.5등급 이내)의 경우 입학장학금 및 진학장학금 대신 기존의 Provost Scholarship으로 대체 ($6,000 x 4년) 가능합니다.
• ‘24년 3월, 6월, 9월 학기에 입학하는 International Direct (다이렉트 신입학) 및 International Year One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모두 적용됩니다.
수능 특별 장학금 & 입학 조건


수능 특별 장학금 적용 시 예산 학비


오레곤 주립대를 졸업한 한국계 학생들은 과연 대학 생활 및 진로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그들의 경험을 통해 여러분 미래가 충분한 긍정으로 변화되기를 희망하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신영 씨, Chemical Engineering, College of Engineering Currently studying PhD at KAIST / 현재 카이스트 박사 과정 중 포틀랜드에 위치한 회사에서 첫 MECOP 인턴십을 수료했는데, 저의 사수가 2년 전에 오레곤 주립대의 같은 과를 졸업한 선배라 저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도와 주셨습니다.
저는 단순 업무를 하는 인턴십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프로젝트를 받고 '다른 엔지니어들과 협업하여 진행해라'라는 지시를 받아, 인턴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위해 참여하는 일이 많다는 게 참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윤진 씨, Graphic Design, College of Liberal Arts Currently studying MFA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현재 서울대 석사 과정 중 전 처음 유학 생활을 하는 학생이라면 학부예비과정인 패스웨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오레곤 주립대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비슷한 수준의 국제 학생끼리 모여 공부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먼저 찾고 성공적으로 진학하게 도와주었습니다.
덕분에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업 외에도 각종 교내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지호 씨, Business Information Systems, College of Business Currently working as an International Trade/Sales Specialist at POSCO International / 현재 포스코 인터내셔널 근무 중 전 제가 잠재력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레곤 주립대 패스웨이 프로그램의 어드바이저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하고 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생활하다 보니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선생님의 권유를 통해 가입한 스터디 모임을 통해 어려운 통계학 수업도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적이 좋아지고 나니 다양한 교내 활동을 통해 리더십 경험을 쌓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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