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유학
해외대학진학
해외예술학교
어학연수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제작한 캐나다 센테니얼 컬리지(Centennial College) 출신 애니메이터 졸업생 후기


센테니얼 컬리지 졸업생 이야기 -

센테니얼 컬리지의 3D애니메이션학과Animation
-3D를 졸업하고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픽사에 재직하며 새 흐름을 만드는 졸업생 이채연님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게임 산업에서 애니메이터 경력을 시작한 채연님!

게임이 좋아 한국에서의 대학 졸업 후 첫 진로도 해당 분야에서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연님의 그 마음을 뒤흔든 계기, 바로 디즈니의 첫 3D 영화 <;라푼젤>;이었다고 해요????????‍♀️✨

"<;라푼젤>;이 단순히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한 편이란 사실이 너무도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지금껏 게임 분야에서 해오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고 <;라푼젤>;같은 대단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배우기 위해 토론토행을 결심한 채연님!

다양한 대학이란 선택지 속, 센테니얼 컬리지의 3D애니메이션과에서 듣고 싶은 수업들은 물론, 꼭 필요한 수업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보고 센테니얼로 진학하게 되었다고 해요.


센테니얼에서 공부하며 실무 기술을 배운 채연님은, 졸업 이후에 여러 스튜디오를 다니며 커리어를 쌓다가 현재는 픽사(Pixar)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애니메이션 감독이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채연님의 인터뷰, 함께 볼까요?☺️





불확실한 도전의 여정을 극복하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된 졸업생 이채연님
C.C: 안녕하세요, 채연님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채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14년 디지털 애니메이션과에 입학한 센테니얼 졸업생 이채연입니다.
☺️

C.C: 현재 하시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채연: 저는 센테니얼 졸업 후 캐나다 여러 스튜디오를 다니면서 커리어를 쌓다가 현재 픽사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C: 픽사에서는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부터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두 번째 참여 작품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시리즈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흥행 3위,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픽사 에니메이션 중에서는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해요.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채연: 한국에서 잘됐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역대 픽사 영화 중 흥행 1위를 할 줄은 몰랐기에 더욱 더 서프라이즈인것 같아요! 평소 만나고 싶었던 피터 손 감독님과 작업해서 저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고, 개봉 전 한국 홍보에 참여했기에 애착이 많은 영화였어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개봉하고 한동안 관객 리뷰를 자주 봤는데 관객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아 이런 포인트가 좋았구나, 아 이건 생각 못한건데 하며 제가 깨닫는 부분도 많았구요. 엠버에게 몰입하는 장녀분들을 보면서 깔깔 웃기도 하고 웨이드를 이상형으로 꼽으시는 분들을 보며 공감하기도 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걸 보면서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C.C: 한국을 떠나 북미에서 이민자의 입장이 되어 이민자를 주제로 다루어 제작에 참여하신 영화이니만큼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채연: 네 아무래도 감회가 새로워요. 이민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사람들에게 특히 한국에서 사랑받는 것을 보니 감동적이고 괜히 위로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C.C: 캐나다에도 예술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여러 학교가 있는데요, 센테니얼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채연: 여러 학교를 알아보았는데, 센테니얼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이 실무의 기술을 가장 빠르게 배울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또 토론토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해 있어 잡 이벤트나 회사 투어 등 다양한 기회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C.C: 외국 학교라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학교 생활은 어떻게 적응하셨는지 채연님만의 특별한 팁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채연: 팁이라기보다는 제 경험으로 얻은 것인데, 언어적으로 어려운 외국학교 생활에서 중요한 건 눈에 띄는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었어요. 언어적인 장벽이 있을 수 있지만, 수업에서 뛰어난 작업물을 제시하면 어학능력 이전에 창의성과 노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항상 눈에 띄는 과제를 완성하는데 집중했어요. C.C: 학교와 학과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은데요,학교에 다니며 기억에 남는 수업이나 동기들, 혹은 교수님이라던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채연: 제가 센테니얼 컬리지에 다닐 때는 저희 반에 저만 한국인인 특이한 경우였는데요, (보통은 한국인이 여러 명 있더라구요), 처음에 영어도 서툴고 수업도 잘 못 따라가겠을 때 한국인 교수님을 만나서 굉장히 반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교수님은 영어 불편함을 이해해주시고, 때로는 한국어로도 소통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C.C: 채연님이 졸업하신 Animation-3D 학과 커리큘럼에는 현장실습도 있는 한편 마지막 학기에는 데모릴(Demo Reel)을 제작하는 수업도 있는데, 이 두 가지 모두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또 취업하시는 데에 그런 과정들이 도움이 되었는지도 궁금해요.
채연: 현장실습은 운이 좋게도 인연이 있는 회사에서 리모트로 진행했었어요. 데모릴 제작하는 수업에서 작업한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첫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푸쉬라고 생각해서 그 시간을 유용하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C.C: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은 전세계 공통인 것 같아요,
센테니얼 졸업 이후 혹은 졸업 전에 취업 준비를 하셨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또 캐나다에서의 취직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채연: 일단 수업을 통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으려고 노력 했고, 매일 잡 포스팅 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어떤 회사가 애니메이터를 뽑고 있는지를 확인했어요. 꿈꾸던 회사들이 사람을 구하고 있으면 지원할 포트폴리오도 준비가 안됐는데 괜히 두근거리며 어플리케이션에 이름을 썼다 지웠다 하기도 했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마지막 학기때 포트폴리오를 넣었고 밴쿠버의 티비 애니메이션 회사와 토론토의 아크 프로덕션에서 연락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아크 오퍼를 수락하게 됐구요. 토론토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였어서 잡 오퍼를 받았을 때 꿈꾸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C.C: 마지막으로 센테니얼 컬리지 진학을 꿈꾸거나 애니메이션 업계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 그리고 채연님처럼 Animation
-3D학과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예비 센테니얼인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채연: 처음에는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좋아요. 종종 픽사와 같은 회사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전에 자신이 정말로 어떤 분야에서 뛰어날 수 있는지, 어떤 분야에 진정으로 흥미를 느끼는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애니메이션 업계는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고, 픽사에 가는 것이 유일한 목표일 필요는 없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이 정말로 하고싶은 일을 하며 그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유학네트종로 #주한유학센터 #종로유학원 #압구정유학원 #청담유학원 #강남유학 #미국비자 #어학연수 #유학준비과정 #F1비자 #ESL